고통을 참고 목표를 향해 달리는 마라톤을 흔히 인생에 비유하곤 하는데요.<br /><br />기부를 위해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한 50대 남성의 아름다운 레이스가 화제입니다.<br /><br />지난 주말 제주도에서 열린 마라톤대회, 홍권일 씨는 생애 처음으로 마라톤 풀코스 완주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마라톤에 입문한 지 10개월 만의 일이었는데요.<br /><br />1억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홍 씨는, 평소 꿈이었던 마라톤 완주를 준비하면서 의미를 더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1m를 뛸 때마다 100원씩, 장애인 대안 학교에 기부하기로 한 것입니다.<br /><br />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지만 그때마다 학교 아이들을 떠올리며 끝까지 뛰었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따뜻한 사회를 위한 홍 씨와 같은 기부천사들의 발걸음이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01806060891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